#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29일 #금요일 #고린도후서12:1-10
바울은 자신이 체험한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한다. 삼천층에 대한 환상과 계시다. 이런것을 자랑하지만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육체에 가시를 주셨다고 말씀하시고, 자신이 기도했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가 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의 능력은 약한데서 온전하여 질 수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곤고를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약한 그 때가 그리스도의 가장 강함을 드러내는 때인줄을 알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린도후서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의 능력이 너의 삶에 머무는 것이 너의 소원을 이루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바울이었다면, 나는 주님의 말씀에 동의하고 기뻐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육체의 가시... 주님을 위해 살아간다고 사람들은 고사하고, 주님 앞에 나를 자랑하며 주님께 딜을 하듯이, 나의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을 것 같은데...
바울은 주님이 하신 말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한마디로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육체의 가시가 은혜라고?"의 의문문이 아닌, "육체의 가시가 은혜입니다"는 확신의 찬 바울의 고백.
이 고백이 오늘 나의 하루를 은혜로 시작하게 해 주신다.
오늘 하루를 지낼 때, 주님 이것이 필요해요, 저것이 필요해요, 이것 없으면 안됩니다. 저것 없으면 교회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 라는 기도보다는 "지금 허락해 주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내 안에 내가 필요한 것보다 주님께서 내게 필요한 것을 더 잘 아시니, 오늘 하루 오직 감사와 만족함으로 기뻐하겠습니다."의 고백으로 지내길 원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나의 필요를 보기보다는 주님께서 이미 허락해 주신 은혜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아멘!!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불안과 아픔으로 불만족하기 보다 그 약점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는 그 말씀을 붙들겠습니다. 약함을 인정하며 약할 그때에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내게 하시고 그 은혜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복의 통로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