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6일2024 #주일 #열왕기상21장1_16절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얻어 채소밭을 삼으려고 하였지만, 나봇이 조상의 유산을 아합에게 주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신다 하니, 아합이 앓아 누웠다. 아내 이세벨이 자초지정을 듣고는 자신이 나봇의 포도원을 왕에게 주겠다한다. 이 후, 이세벨은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는 거짓 증인들을 세워 돌로 죽게 만들었고, 아합에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라 한다.
열왕기상21:4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아합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의 유산을 왕께 줄 수 없다 하므로 아합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왕궁으로 돌아와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아니하니"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말씀에 불순종하고, 말씀을 악으로 이용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너무 익숙해져버렸다. 어느날 그는 나봇의 포도원이 눈에 들어와 자신이 그 땅을 소유하고 싶었지만, 나봇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그럴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금하셨다는 말에 그는 일단은 뒤로 물러선다. 하지만, 아내 이세벨이 아합의 말을 듣고, 월권을 행하여, 일을 꾸미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악으로 이용하여 거짓 증거자로 인하여 살인을 저지르기까지 한다.
욕심으로 인해서, 남의 것을 빼앗고, 말씀을 악으로 이용하고, 결국 생명까지 빼앗은 것이다.
야고보서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결국 세상 욕심에 차게되고,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른 이들을 돌아보지 않는다. 얼마나 무서운 말씀인가?
나를 돌아본다. 내 안에 어떠한 욕심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크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여전히 부족함만을 채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회개한다.
오늘 거룩한 주일 주님 앞에 나아가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만족하며, 허락하신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길로 잘 인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있는 모든 욕심으로 인해 회개합니다. 허락하신것에 만족하며,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