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5일 #금요일 #욥기 19:1-20
욥이 자신을 괴롭히면서 부끄러워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더이상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이렇게 만드셨고, 그로인해 자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버렸다고 말합니다.
욥기 19:13 "나의 형제들이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
욥은 지금 주변에 아무도 자신과 함께 하지 않음을 고통스러워하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때문이라고 탄식하고 있다.
이런 욥의 모습을 보면서 다윗의 시편이 생각이 난다.
시편 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다윗은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 같은 심정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이 욥과 비슷하였으리라고 생각된다.
요셉도 형들에게 버림받고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욥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들은 끝까지 여호와를 의지하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욥은 모든 고통을 여호와께로부터 왔다고 생각하기에 마지막 소망까지 버리게 되었지만, 다윗과 요셉은 여호와가 마지막 소망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의 마지막 소망도 여호와 하나님이어야만 한다.
모두가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여호와만이 나의 마지막 소망이 되어 있으면, 나는 살 수 있다.
오늘도 사람을 보지 않고, 여호와를 보게 하실 주님을 찬양한다.
사랑의 주님. 제 눈에 사람을 보지 않게 하소서. 오직 소망되시는 여호와만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