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1일 #금요일 #창세기46장1_7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린다. 그 밤에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야곱아 야곱아 말씀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거기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라 말씀하신다. 그리고 요셉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겠다 하신다. 이후 그의 모든 가족과 가축과 재물을 가지고 애굽으로 갔다.
창세기 46:2 "그 밤에 하나님이 시아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나는 거짓이 없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1절에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서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이스라엘이 왜 자신이 있었던 곳에서 떠나기 전에 희생제사를 드리지 않고 브엘세바에 이르러서 희생제사를 드렸을까?
그런데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야곱아 야곱아" 하시며 부르신다.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셨는데, 왜 그랬을까?
야곱은 애굽에 요셉이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아들들이 돌아오며 가져온 수레와 다른 많은 것들을 보고 일단 떠나기로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가다보니 마음에 확신이 들지 않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았음이 생각나지 않았을까?
가던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 나아간다. 예배한다. 주님의 뜻을 구한다.
그 때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야곱아 야곱아" 불러주신다.
왜 야곱이라 부르셨을까? 속이는 자 야곱의 이름을 왜 다시 기억나게 하셨을까?
"하나님은 속이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속에 너를 부르는 것이라는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단지 야곱이 요셉을 만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셨다. 너(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시겠다 말씀하신 하나님의 비전을 말이다.
내 안에 의심이 들 때가 여전히 많이 있다. 계산을 해 보면 도저히 살 수 없는 형편과 상황속에서 주님은 당신의 부르심에 대한 모든 것들을 말씀으로 계속해서 확신시켜 주신다. 그리고 주님 앞에 기도하며 예배할 때, 하나님의 뜻이 지금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말씀해 주신다.
그렇다.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시고, 변치 아니하시는 분이시다.
내 안에 의심이 들 때, 나는 하던 것을 멈추고 주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오늘도 내 안에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지금 이 길이 맞는 것인지, 주님이 허락하신 일인지 묻고, 말씀으로 확인을 받기로 결단한다. 내 생각이 옳다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항상 주님이 옳다고 생각하며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의심과 두려움이 있을 때, 하던 것을 멈추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확신을 가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