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27일2025 #목요일 #민수기5장11_31절
아내의 탈선이 의심이 되었을 때, 남편은 제사장에게 가서 의심의 소제를 드린다. 제사장은 저주가 되게 하는 쓴 물을 만들어 아내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한 후 그 물을 마시게 한다. 아내가 남편을 두고 탈선해 몸을 더럽혔으면 저주대로 되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임신하게 됩니다.
민수기 5:15a "그의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십분의 엘 에바를 헌물로 드리되 ... 이는 의심의 소제요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라"
"의심이 든다면 주님 앞에 나와서 문제를 해결받으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의심은 우리의 삶을 비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단의 무기임을 깨닫게 하신다.
결국 하와도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단의 계략 넘어갔던것이다.
만약 하와가 뱀에게 유혹을 받았을 그 때에,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었을 그 때에, 다시한번 하나님 앞에 나아갔더라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 절망의 말을 한 10명의 정탐꾼 말을 듣고 하나님을 의심하였을 때, 다시한번 하나님께 나아갔더라면...
바벨론에 멸망하기 전에 거짓 선지자들의 외침속에서도 참된 선지자의 외침을 들었을 그 때에, 다시한번 하나님 앞에 나아갔더라면...
이들의 의심의 마음은 달라질 수 있지 않았을까?
오늘 아내의 탈선에 대한 의심을 해결하는 방법을 말씀을 해 주시면서, 문제 해결방법의 핵심은 의심이 들 때에도, 그 마음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해결을 받으라 하시는 것은, 의심으로 시작되는 죄악의 불씨를 스스로 피우지 말라는 말씀으로 받는다.
그 의심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와, 무엇이 진실인지를 먼저 묻고, 그 때에도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말씀해 주심을 깨닫는다.
나의 의심은 무엇일까? 가장먼저 하나님에 대한 의심은 없는가? 가족들에 대한 의심은 없는가? 성도들에 대한 의심은 없는가? 를 돌아본다.
무슨 일이든지 나의 짐작으로 나의 생각으로 느낌으로 의심하지 않기로 하고, 그 모든 부분들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 먼저는 내 마음의 의심에 문제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결단한다.
그렇게 의심을 통해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나의 의심되는 마음을 온전히 주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 그 다음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기다리며, 마음의 의심이 풀릴 때까지, 혹은 모든 것이 선명하게 결정이 되어지기 까지는 기다리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과정까지도 내 방법이 아니라, 주님의 지혜로 해결하도록 결단한다.
나의 모든 삶의 결정권자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온전히 주님 한분만 바라보며 모든 의심되는 마음이 있을 때, 내 마음을 따르지 않고, 온전히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의심되는 마음으로 내 안에 실수가 없게 하시고, 문제를 해결하는 그 과정까지도 주님의 뜻과 지혜를 구하며 순종하게 하셔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가장 선한 방법으로 해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