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8일 #금요일 #고린도후서1:12-22
사도바울은 고린도성도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였다고 하며 양심이 증언한다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자랑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그들이 바울일행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런 확신으로 고린도에 갈 계획을 가졌지만, 변경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경솔히 행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예 하며 순종한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인 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다고 한다.
고린도후서 1: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성도들을 대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바울은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성도들을 대했다고 하면서, 자신의 양심이 그 증거라고 말한다. 바울은 온전히 주님의 말씀만을 가지로 성도들을 대하였었고, 고린도 성도들을 만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도 했었다. 하지만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가지 않았던 것을 기회로 삼았던 바울의 사도성을 왜곡시키려는 사람들에 의해 고린도성도들에게 오해를 사게 된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인침 받은 자로서 성령이 마음에 있기에 이런 것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대한 자신이 마지막 날 성도들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을 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 날, 내가 성도들의 자랑이 될 수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도 성도들에게 내 생각과 계획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예"라고 순종하며, 나의 양심에 거리낄 것 없이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행해야 한다.
내가 아는 것으로 성도들에게 나아가려고 하지 말고, 말씀을 선포할 때도, 말씀을 가르칠 때도 말씀을 붙잡고 씨름하며,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고 또 물어,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만을 선포하고 가르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말씀 연구와 기도, 그리고 묵상이 필요하다. 어느것 하나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혼자서가 아니라, 실루아노와 디모데와 같이 함께 동역하는 자들도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요즘 계속해서 새벽에 기도할 때마다 동역할 자들을 위해 기도하시게 하는데, 교회를 혼자 세워나가는 것이 아님을... 그렇게 너무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 주심에 위로와 격려를 많이 느끼고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나의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계획이라는 확신이 설 때, 나는 "예"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주님 앞에 "예"라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고린도 교회 성도들과 같이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할지라도, 마지막 날 주님 앞에서 성도들이 나를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을 믿고, 온전히 성령님께 순종하는 하루를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그렇기에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예"로 순종하며 삶으로 실천 하기로 결단한다.
(이미 실천해야 할 몇가지의 마음을 주셨는데, 반드시 오늘을 넘기지 않기로한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성도들을 대하여 양심에 거리낌 없이 하고, 제가 주님 앞에섰을 때, 성도님들이 나의 자랑이 되고, 저도 성도님들의 자랑을 주님 앞에서 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