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2일 #토요일 #창세기46장8_27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레아가 낳은 아들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베레스와 그의 아들들), 잇사갈, 스불론,
레아의 종 실바의 아들들들: 갓, 아셀
라헬이 낳은 아들들: 요셉(므낫세, 에브라임), 베냐민
라헬의 종 빌하의 아들들: 단, 납달리
야곱의 며느리를 제외한 자손들 70명이 애굽에 있었다.
창세기 46:27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내가 택한 자들을 봐라. 그들은 스스로 온전하다 할 수 있는 자들이 아니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지파를 이루는 가족 구성원들은 소위 말하는 정통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들로만 가족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종들을 통해서도, 올바르지 못한 관계에서 태어난 자들을 통해서도 주님은 가족으로 구성해 주셨다.
교회 공동체를 보게 하신다. 교회는 누가 와서 가족이 될 수 있는 곳인가? 교회에는 믿음이 좋은 모태신앙을 가진 집안의 사람들만이 모인곳이 아니다. 믿음이 없고, 상처받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내다가 교회로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이 한 가족이 되는 곳임을 보게 하신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주님이 완벽하시니 말이다. 이들에게는 한가지만 있으면 된다. 여호와 하나님 안에 머무르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께서 이들의 삶을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우리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이런 믿음의 가족 공동체가 되길를 소원한다.
물론 가족 안에서도 오해가 있을 수도 시기와 질투가 생길 때도 있다. 그러나 주님 안에 머물 때, 모든 상처가 회복되어지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70명의 자손들을 보면서, 오늘 나는 내가 기도하고 있었던 기도의 제목 중 하나의 의미를 발견하였다. 믿음의 가족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확장 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내 안에 비교하고, 판단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성령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입으로 비교와 판단과 정죄의 말을 하지 않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향해 주님이 주셨던 기도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꺠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