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2일2025 #월요일 #요한복음4장27_42절
여자가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가서 사람들에게 예수를 소개시킨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음식을 드릴 때, 예수님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 자신의 양식이라 말하면서 추수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여자의 소개로 예수님과 동네 사람들이 만났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믿는다.
요한복음 4: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말씀을 듣게 해야 한다. 본인 스스로 말씀을 들을 때 내가 세상의 구주인것을 참으로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를 만난 후, 자신이 피해다녔던 사람들을 향해 나아갔다. 그들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기도했지만, 그들이 정말 메시아를 만나야 자신과 같이 참 자유를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여인이 예수를 증언함으로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은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들이 여인의 증언으로 들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그분의 말씀을 들음으로 예수를 믿은 이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말씀은 이야기 한다.
결국 예수의 말씀을 듣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목회자이다.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다. 성도님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증언하면 된다. 그럴 때, 정말 많은 이들이 그 증언을 듣고 예수를 믿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그렇게 증언도 해야 하지만,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은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성도들에게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 인하여서, 믿는 자들이 더욱 더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니 조심해야한다. 내가 말씀을 잘못전하면 잘못된 믿음을 가지는 자들이 많아질 수 있다.
떨리는 말씀으로 오늘의 말씀을 받는다. 한주 한주 전하는 말씀에 내가 드러나서는 안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 드러나야한다. 이제 추수할 때가 이르렀다. 이미 앞서가신 믿음의 선조들이 뿌려놓은 씨앗을 거두어야 할 시기이다. 증언을 통해 예수를 전한 이들에게, 이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함으로 견고한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때를 기다리게 해야 함을 깨닫는다.
목회자로서의 제 일의 사명은 말씀을 바로 증거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말씀을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말씀으로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을 보면 말씀을 듣는 것 보다, 자신들의 생각을 통해 교회를 판단하려는 이들이 더 많은 것을 봅니다. 저에게도 이런 생각들로 인해 혹여 잘못된 말씀을 전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말씀을 바르게 연구하고 묵상하여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 선포하는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그 말씀으로 저부터 시작하여 어스틴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과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이 예수님이 이 땅의 참된 구세주이심을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