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7일2024 #토요일 #열왕기하24장8절_20절
여호야긴은 석 달간 유다의 왕이 된다. 그 때에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옐루살렘을 에워싸고 성전으 ㅣ모든 보물과 금그릇들을 다 파괴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지도자와 용사와 대장장이를 왕과 함께 포로로 끌고간다.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시드기야라는 이름으로 고쳐 왕으로 삼는다. 시드기야 또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바벨론 왕도 배신하였다.
열왕기하 24:13b "...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나를 떠난 삶은 결국 심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달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악한 길로 행한 이들의 마지막은 결국 심판이다.
요시야 뒤를 이은 왕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기구들은 파괴되었고, 이번에는 유다 백성들의 지도자들까지도 다 잡혀가게 된 것이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몰랐을까?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수도없이 외치고 돌이켜야 할 이유를 경고하였지만, 이들은 듣지 않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의 삶을 살았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날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는 이들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된다.
지금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른다. 결국 바벨론이라는 세상에 자신들의 가치있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귀한 것들이 파괴되고, 빼앗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지만, 어느 하나 들으려고 하는 이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떠난 이들의 마지막은 심판이라는 것을 외치는 것 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평안하다 평안하다를 외쳐야 할 때가 아니다.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주님의 평안이 아니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바른 말씀과 복음을 선포함으로 주님 안에 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도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를 여러번 생각을 해 보지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서 바른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이 내 사명이기에, 사도바울처럼 내가 할 일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을 준비하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을 받고, 또 기도하고, 감히 전하고 선포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사명이기 때문이다.
주님만 바라보자.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이 돌아올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것이 나에게 주어지,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게 주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떠난 삶의 마지막은 심판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바른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들도 마지막 때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증인된 자들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