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8월12일 #목요일 #사사기 5:1-18
드보라와 바락이 주님을 찬양한다. 이방인들에게도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들으라고 명령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땅도 하늘도, 온 천지만물도 하나님이 움직이신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방신들을 선택했고, 그 때 전쟁이 이르렀음을 말한다. 하나님을 찬양할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다 찬양해야 한다. 에브라임과 베냐민, 므낫세, 스블론, 잇사갈, 납달리가 주를 따랐음을 르우벤은 고민하다가 참석하지 못했고, 길르앗, 단과 아셀 또한 참여하지 못하였음을 찬양중에 말함으로 그들의 행적을 선포하고 있다.
사사기 5: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드보라와 바락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찬양의 소리를 모든 열방에 들릴 수 있도록 선포하고 있다. 하나님의 행하신 모든 일들을 선포한다.
이 찬양은 이방왕들 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도 들을 수 있도록한다. 특히 전쟁에 참가하지 않은 자들에게도 그들의 머뭇거리고, 자신들의 일에 빠져 여호와의 일을 참석하지 않은 자들을 꼬집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그분께 영광을 돌릴 때, 드보라와 바락은 대충 감사와 찬양을 한 것이 아니다. 그 분께 영광을 돌린 자들이 누구인지,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렇지 않은 자들이 누구인지, 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아야 할 자들에게 모든 천하만물을 다스리시고,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찬양했던 것이다.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이 드러나시기 때문이다.
나의 찬양을 돌아본다. 나의 설교를 돌아본다. 나는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믿는 자들에게, 교회를 다니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는가?를 돌아본다.
모든 이들이 듣도록, 깨어나도록, 일어나도록 선포해야하는 것이다.
때로는 여호와 하나님의 위엄으로 그들이 두려워 떨 수 있도록, 때로는 그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한 자들에게 승리를 맛볼 수 있도록 말이다.
가정예배를 드릴 때에도 온 가족이 주님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다.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각 자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로 모든이들에게 선포할 내용을 분명히 주셨음을 알려주고, 함께 선포하는 훈련을 가져야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전쟁에서 승리하셨으니, 내가 할 일은 드보라와 바락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 뿐이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이미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고, 모든 이들에게 선포하게 하소서. 우리 가족부터 시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