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5일2023 #수요일 #잠언17장1_12절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릴 것이다.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신다. 악을 행하는 자는 사악한 입술의 말을 잘 듣고, 거짓말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인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이고, 문제를 들추어 내는 사람은 친구를 이간질 하는 자이다.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라. 미련한자는 만나지 말라.
잠언 17:9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느니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다른 이들의 허물을 보면 어떻게 하는가? 주님이 물어보시는 것 같다.
나를 드러내기 위해 다른 이들의 허물을 말하고 다니지는 않는가?
그 사람이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그 허물을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는가?
때로 나는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며 말하다가도, 문득 그 잘못이 나에게도 있었던 것을 떠올릴때가 있다.
그렇게 되면, 사실 그 잘못에 대한 지적을 그만 두어야 하는데도, 오히려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 심하게 지적을 하였던 것 같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을 대할 때 그런 모습을 많았다.
오늘 주님은 내게 다른 이들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덮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사실 예수님께서 내 잘못을 지적하기 시작하면, 2박3일로도 모자르다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내가 기도할 때마다, 예수님은 너의 죄 값을 내가 십자가에서 치뤘으니, 이제 죄에 눌리지도 묶이지도 말고 자유함을 가지고, 다시 죄의 길로 들어서지 말라고 하신다.
내게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어제는 화를 내지 않는 것을 적용했다면, 오늘 하루는 다른 이들의 허물을 덮어주는 적용을 하기로 결단한다.
누군가의 잘못을 보게 되거나 알게되더라도, 사랑으로 그 허물을 덮어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용서받은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다른 이들의 허물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덮을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