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5일 #주일 #마태복음2장1절_12절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으러 예루살렘에 이르렀을 때, 헤롯왕이 이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아기를 찾으면 자신에게도 알려달라고 한다. 박사들은 별이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렀을 때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하였고, 집에 들어가 아기와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그리고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돌아갔다.
마태복음 2: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나를 경배하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내가 온 것을 싫어하는 자들이 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이방인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유대인의 왕이 나심을 깨닫고 그를 경배하러 왔다. 하지만 헤롯왕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셨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다른 생각을 했던 자였다.
이 땅에는 예수 오심을 기뻐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 오심을 싫어하는 자들이 있다.
예수를 믿는 자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싫어하는 사단, 그리고 그 사단의 종노릇하는 자들
한 때 미국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한 적이 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것을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예배에는 예수를 기뻐하는 성도들이 올 것이다. 하지만 예수에 대해 잘 모르는 분도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말씀을 통해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를 함께 나누길 원한다.
그리고 그 예수가 나를 위해 오셨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한다.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님의 이야기만 전하는 오늘이 되길 원한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을 기뻐하는 제가 되게 하시고, 예수를 모르는 자들이 예수를 알 수 있도록, 바른 복음,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