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6일2024 #월요일 #요엘2장18-32절
여호와께서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응답하여 당신의 백성들을 회복시키실 것이고, 그들이 이로 말미암아 흡족할 것이라고 하신다. 후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어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고, 남종과 여종에게도 영을 부어주시고,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요엘 2:32a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징조가 날 것인데, 그 때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그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된다. 주님은 그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나의 어떠함과는 상관이 없다. 그 이름을 믿고, 그 이름을 의지하여, 그분을 부르기만 하면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나에게는 곡식과 새 포도주가 허락될 날이요, 아주 흡족한 날이 될 것이고, 세상에서 더이상 욕을 당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신다.
그런데 왜 이렇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힘들까?
주님의 경고하심을 듣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주님께서는 분명히 경고하고 나에게 돌아오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데, 나는 여전히 그분의 경고하심에는 반응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왜? 그 경고에 반응을 하면, 지금 나의 기쁨이 사라질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주님께 돌아올 때, 참된 기쁨이 회복이 될 것이라고 하시는데, 내가 그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이 결코 쉬운 삶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쉽지 않다. 세상의 기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삶을 사는 것은, 세상을 거스르는 삶이기에 쉽지 않다.
하지만, 그 기쁨을 맛보지 않았기 때문에, 기준이 변하지 않는 것이고, 예수의 은혜를 누리기 시작하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돌아보니, 주님께서 경고하셨을 때의 경고를 듣지 않았다가, 정말 한번 크게 혼이 나고, 돌아왔던 적이 있음이 생각이 난다.
그런데 돌아오고 난 후 하나님의 회복하심은 이전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정말 놀라운 기쁨의 시간이었다. 이 때 내게 허락된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령의 충만함이었다. 주님께서 당신의 영을 부어주시니, 내 기준과 가치가 달라지기 시작하였고, 내가 찾는 기쁨의 본질이 달라졌다.
그런데 이런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바르게 부르기 시작했을 때였다. 내 생각대로가 아닌,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 때에, 그 자리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의 이름을 불렀을 때, 내게는 참된 기쁨이 찾아오고 회복함이 일어났다.
오늘도 예수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 내게 허락하시는 새 영으로 주님 앞에, 세상 앞에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 가정과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에게도 동일한 성령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한다. 주님께서 새롭게 하시는 그 영으로, 우리 안에 놀라운 일들을 반드시 이루실 줄을 믿는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의 영을 부어 주시고, 우리 가정에도, 안디옥 교회에도 주님께서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셔서, 허락하시는 영으로 세상속에서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