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계속해서 아들들을 축복한다. 유다에게는 네 손이 원수의 목을 잡고,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할 것이라고 한다.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할 것이고 실로가 오시기까지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할 것이고 모든 백성이 복종할 것이라 한다. 스불룬은 해변에 거주하고, 잇사갈은 압제 아래에서 섬길 것이고, 단은 백성을 심판하고 갓은 군대의 뒤를 추격하고, 아셀은 기름진것으로 왕의 수라상을 차리고, 납달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발할 것이라고 한다.
창세기 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영력과 분별력으로 축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야곱은 아들들을 축복한다. 그런데 그 축복은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아들들에게 축복기도를 해 주는 것이다.
이 축복기도는 무엇이든지 잘되는 것만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
목회자로서 나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축복을 해 주는지를 생각해 본다.
나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으로 축복을 해 주어야 한다. 내가 먼저 주님 앞에서 그분의 바른 음성을 듣고, 그리고 좋은 이야기만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축복을 해야한다.
거짓 선지자들의 모습이 내 안에 없기를 기도한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다른 이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만을 전달하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