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7일2025 #월요일 #민수기1장20_46절
르우벤 지파 46500명, 시므온 지파 59300명, 갓 지파 45650명, 유다지파 74600명, 잇사갈 지파 54400명, 스블론 지파 57400명, 에브라임 지파 40500명, 므낫세 지파 32200명, 베냐민 지파 35400명, 단 지파 62700명, 아셀 지파 45500명, 납달리 지파 53400명이었다. 계수의 총 합계는 603,550명이다.
민수기 1: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영적 전쟁을 준비할 수 있는 성도가 몇명이니?" 주님이 물으신다.
오늘 각 지파별로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참여할 수 있는 인구수를 조사한 결과를 볼 수 있다.
각 지파별로 조사를 한 후 전체는 603,550명 이었다고 기록한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개척되고 난 후, 특별히 성도들의 수에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신경쓰지 않아도 몇명이 왔는지를 다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수를 세지 않으면 몇명이 왔는지를 파악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성도들의 수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 수를 세지 않고 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성도들의 수가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들, 그리고 오늘은 영적인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영적 성인들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왜 그럴까?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여정은 단지 눈에 보이는 이들과의 전쟁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영적인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정사와 권세의 전쟁이었던 것이다.
오늘 각 지파별로 인원들을 파악하는 것을 묵상하면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서 영적인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이들은 누구인지, 또 그들을 어떻게 훈련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신다.
이제 때가 되었다는 것일까?
앞으로 영적인 전쟁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음을 말씀 해 주시는 것 같다.
그 가장 첫번째 부분이, 목회자인 내가 이 영적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자들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실 내가 파악한다고 하는 말이 내가 보기에, 내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주님께서 지파에 리더들을 세우실 때, 분명히 알려주셨고, 오늘 지파별 계수를 할 때도 그 기준을 주셨기에, 나 또한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영적인 기준이 무엇인지를 먼저 말씀을 통해 받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야 그 다음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강사 목사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지난 목회를 하며 실수를 하셨다면서 조언을 해 주신 부분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리더를 세우는 기준이었다. 마음에 새겨야 하는 조언이었고, 계속해서 주님은 말씀으로 컨펌을 해 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앞으로 계속해서 리더들을 세우시려는 것 같다는 마음이 있기에, 이 부분을 영적으로 깨어 준비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성도님 한분 한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이 영적인 어린아이와 같지 않도록 양육받게 하셔서, 아브라함이 집에서 길리우고 훈련된 318명의 군사들과 함께 세상에 빼앗긴 롯을 단번에 찾아왔듯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서 계수된 영적인 성인들을 통하여 세상에 빼앗긴 영혼들을 찾아 올 수 있는 준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사랑의 주님.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창립 3주년이 지나게 하시고, 이젠 그 다음을 준비하게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영적인 성인들을 통하여 영적인 전쟁을 준비하게 하시고, 세상에 빼앗긴 영혼들을 찾아오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