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일2024 #월요일 #요한계시록7장9_17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서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외치니 모든 천사가 보조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한다. 흰 옷을 입은 자들은 큰 환란에서 나온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서 희게 한 자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신다. 이들은 목자가어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는 분으로 인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할 것이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주님이 씻어주실 것이다.
요한계시록 7: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어린양의 보혈로 씻음받은 이들은 흰옷은 입고 내가 준비한 장막에서 기쁨을 누릴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계시록 말씀을 묵상하면 할 수록 그날이 오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주님 앞에 나온 흰 옷을 입은 무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은 백성들이다. 그 백성들을 위해 주님은 친히 장막을 치시고,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게 하시고, 어떤것으로부터도 상하지 않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나도 이 흰옷을 입은 자들과 함께 있고 싶다.
그런데 흰옷을 입은 자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되었다고 한다.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라면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를 묵상해본다.
물론 당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순교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내가 살아가고 있는 미국땅에서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라고 한다면, 좀 더 다른 개념으로 생각을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사실 굳이 생각해보면 미국에서는 아직까지 믿음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국가적인, 정치적인 방해의 요소들은 없다. 하지만, 내 믿음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사회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이 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영적 환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정작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 중에서도, 예수 믿는 믿음에 열심을 내면 다른 시각으로 보는 이들도 있으니, 영적인 환란의 시대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세상에서도 흰옷을 입어야 한다. 세상이 아무리 손가락질하고, 어리석다 이야기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결코 어리석은 것이 아니요, 마지막 때에 반드시 다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그 믿음음 지켜내는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럼 오늘 나는 어떻게 믿음을 지켜낼 수 있을까? 나의 모든 생각이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해야 한다. 성령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기 위하여서, 세상의 소리를 끊으려고 해야 한다. 나는 어디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고 있는가?
내가 스스로 세상의 소리를 끊기위해, 올 해 결단한 것 중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이제 한달 남았다. 끝까지 결단한 것을 지켜보기로 한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여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할 때, 영적인 환난의 시대에 내 믿음을 지켜낼 수 있을 줄로 믿는다.
사랑의 주님. 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올 해 결단한 것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 온전히 이 부분에 집중하며 실천해 나아가게 하소서. 2024년 마지막 달 이 결단을 끝까지 지켜내게 하소서. 세상의 소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님께만 집중하여 영적 환난의 시대를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