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0일2024 #화요일 #느헤미야6장1_14절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느헤미야를 해하고자 하여 만남을 가지고자 하였지만, 느헤미야는 번번히 거절하였다. 이들이 5번째로 편지를 보내어 협박을 하면서 느헤미야를 만나고자 하였으나, 느헤미야는 그들의 협박에 그런일은 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 후 스마야에게 뇌물을 주고, 그를 통해 거짓 예언을 하여 느헤미야를 죽이고자 하는 또 다른 계획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님을 깨닫고, 그의 말대로 하지 않고, 느헤미야는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간다.
느헤미야 6:12 “깨달은 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끝이 없는 방해에도 네가 가져야 할 것은 바른 영적인 분별력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결국 영적 지도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분별력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신다.
사단은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렇기에 끝까지 방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서도,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언제 어떻게 공격을 해 올지 모른다.
그렇기에 사람을 믿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만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여 주실 것이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은, 어떤 어려운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나의 안위가 먼저이기보다는 말씀이 먼저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스틴에 왔을 때, 우리 가정이 정말 힘들었을 때, 마지막에 어스틴을 떠나야 하는것인가? 라고 생각을 했을 때, 기도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다른 곳으로 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 때는 재정이 가장 큰 문제로 다가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도 중에 허락하신 말씀 누가복음 10:7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는 말씀을 받았기에,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절대 말씀의 인도함을 받지 않은 나의 삶은,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니기에, 위험하고,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 때야 비로소, 영적인 분별력이 생기게 되어 갈 길을 알게 해 주실 줄로 믿는다.
오늘 하루도 많은 말들을 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많은 말들 중에도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을 잘 분별하여 들을 수 있기르 기도한다. 이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는 내게 들어야 할 말씀을 허락 해 주시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영적인 분별력을 갖게 하소서. 많은 말을 들을 때, 나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것 보다는, 주님의 말씀을 먼저 제 앞에 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