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 저녁 연합예배 찬양을 위하여서 함께 연습을 요청했는데, 모두들 나와 주셨다. 토요일 저녁 다들 바쁘고 할 일도 많고, 또 이 시간에 쉬어야 할 텐데,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를 위해 함께 모이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2. 연합예배를 위한 준비를 위해 프린 아웃을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었다. 설교번역, 목장모임 나눔지, 주보, 악보, 게임을 위한 종이들... 이 모든 것들을 교회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었다. 얼마전 미국교회에서 프린터 전체를 교체했는데, 오늘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ㅎㅎ 어떻게 주님의 은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3. 수술을 한 친구의 경과가 좋다는 소식을 들어서 감사했다. 빠른 회복이 온전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해 본다. 빨리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기도해 주고 싶다.
4. 주일 아침. 오늘은 연합예배가 있는 날.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연합 예배 첫 찬양으로 섬겼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성도님들이 첫 찬양을 섬기게 된 날, 미국교회와 히스페닉 성도님들도 많은 도전을 받으신 날이었다. 연합예배는 오전 9시에 시작이 되는데, 이른 시간에도 모두들 나와주시고 함께 찬양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했다. 주님께서 이 모습을 기뻐 받으신 줄 믿는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연합예배 후, 안디옥 교회는 단체 사진 촬영도 하고, 목장 모임과 친교, 그리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한번도 인사를 하지 못했던 분들끼리 서로 이름을 묻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고, 오늘 삼겹살을 위한 너무 좋은 그릴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들 아주 맛있는 친교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계속해서 이런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안디옥 교회가 되길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