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는 날이었다. 덕분에 아침에 아이들 깨우고, 라이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생겼다. 감사한것은 이런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아침에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좀 더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2.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아서,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다 같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함께 하지 못해 잘 듣지 못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를 궁금해 해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느덧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자 할일들이 있기에, 함께 있는 시간보다는 각자 개인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익숙해 져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내어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부모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그만큼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훈련을 받으시려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하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 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받으시는 분들의 고백이 있음에 감사하다. 말씀과 기도로 점점 성장하는 교회로 열매를 맺고 있음을 보게 하심에 감사하다.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가 안디옥 교회여서 감사하다.
4. 오늘 TEE 훈련을 통하여서,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 확신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잘 몰랐던 부분들을 말씀을 통해 확실히 깨닫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한 일이었다. 그리고 성도님들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 감사의 말씀들이 고백되어짐에 감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은 말씀에서 말하는 믿음에 관한 정의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TEE 훈련을 하면 말씀을 암송해야 하는 시간이 있다. TEE1권에서는 고린도전서 13장을 암송하는데, 암송을 하면서 받는 은혜는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 하는 것을 깨닫는데 있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인데, 그 하나님의 사랑과 나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내가 예수님이 꼭 필요한 이유를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말씀 암송은 내가 스스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4월2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