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서 얼마전에 일어났던 불로 인한 어려움들이 한국에서도 같은 모양으로 일어났다. 문제는 바람으로 인해 불씨가 사방으로 퍼져서 쉽게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깨닫게 하시는 것이 있다. 죄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는 것. 모든 죄들이 무언가로 인해 사방으로 번져나가는데 속도가 너무 빠르고 죄의 불길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 결국은 꺼진불도 다시 봐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내 안에 죄의 불씨를 꺼뜨리는 것이 가장 우선임을 깨닫게 해 주시는 뉴스를 보게 하심으로 나를 돌아보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2. 하나님의 진영에서 부정한 자들을 따로 구별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죄를 도려내지 않으면 하나님의 거룩함이 내 안에서 드러날 수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해 주셨다. 내 삶의 영역에서 무엇을 도려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게 해 주심에 감사했고, 그 부분을 위해 적용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했다.
3. 찬양 기도회가 있는 수요일. 함께 모여 찬양하며 기도하며 주님을 만나는 시간에, 한 성도 한 성도가 은혜 가운데 주님과 교제하게 하심에 감사했다. 기도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고, 그 기도의 시간들을 통해 더 깊은 교통하심속에 거하게 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4.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삶을 나눌 때, 꼭 빠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 예수님으로 인한 은혜이다. 이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성도님들이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도 함께 동역을 하게 해 주신 분과 주님의 뜻을 나누고 있는데, 역시 예수님의 인도하심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대화속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무엇인가 큰 일을 준비하고, 시작해본다. 하지만,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마무리가 중요하다. 마무리를 할 때에도 잘 해야만 한다. 이 마무리가 정말 잘되길 계속 기도한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온전히 주님께 맡긴다. 이 또한 주님이 마무리 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