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체험하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묵상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 것이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큰 감사함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지혜의 영으로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2. 새벽에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학교에 올라와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우선순위는 주님께 나아가는 기도와 말씀임을 잊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지식을 쌓는 것 (물론 나 혼자를 위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한 성장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중요하겠지만, 기도와 말씀 위에 세워지지 않으면 안되기에, 공부를 할 때에도 이 부분을 놓치 말아야한다.
3. 학교에서 감사한 소식을 받았다. 주님께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계속 인도해 주심에 감사하다. 부족하고 연약한 종이지만, 주님께서는 돕는 손길과 은혜의 손길을 계속 붙여주신다. 내가 부족하니 채우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신다.
4. 사랑이에게 연락이 왔다. 작년에 이어 DECA 대회를 참석했는데, 지역대회에서 통과를 하여서, 주대회로 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 발표가 나기까지 엄청 긴장하고 떨렸는데, 지역대회를 통과하고 나서 가장먼저 '주님의 은혜입니다'라는 고백이 나왔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먼저 주님을 찾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직 다 하지 못한 과제를 하고 있는데, 만만치 않다. 하루 이틀에 끝낼 수 있는 분량이 아니다. ㅠㅠ 그래도 끝가지 최선을 다해보아야겠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나의 게으름으로 놓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리고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