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년도 1월 1일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올 한해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표어와 같이 감사가 일상이 되는 매일 매일을 살아보기로 결단을 한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실 주님께 미리 감사해본다.
2. 어제 송구 영신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까지도 목이 너무 많이 아팠는데, 약을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목 아픔이 많이 사라져서 감사하다. 이젠 코감기와 기침감기로 넘어 온 것 같은데, 이 또한 잘 지나가게 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3. 온가족이 티타임을 위해 어스틴에 있는 카페에 갔다. 작은 Light show를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는데, 저녁시간에 함께 카페에 방문하여서 2025년도 각자가 주님께 결단한 내용들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했던 것은 아이들이 저마다 생각하고 기도하는 제목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바라는 것들 중 몇가지는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는 것이 있었다. 나는 우리 가족이 참 좋다. 단지 부모자식의 관계를 넘어서서 서로가 동역자로 동지애가 끈끈하게 있는 듯 해서 더 그렇다. 누군가는 아빠가 목사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주님의 나라를 위한 귀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님께서도 이들의 마음을 아시고 기뻐하실 것을 믿는다. 나는 이런 가족을 허락 해 주셔서 감사하다.
4. 티타임을 하고 난 후, 집으로 와서 다 같이 라면파티(?)를 했다. 티와 함께 먹은 간식들이 너무 느끼했기에, 얼큰한 라면으로 마무리를 하니 다들 아~주 만족하는 것 같았다. 이 후, 오늘도 저녁에 다 함께 영화를 함께 보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1월 1일 온 가족이 온 종일 함께 하며, 서로에게 그리고 주님께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이제 내일부터는 각자 2025년도의 본격적인 삶을 시작할 것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어제 작성한 기도편지를 발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한국에서도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도편지를 보내드렸더니, 계속 기도해주시겠다는 연락을 해 오신다. 기도로 세워진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2025년도에도 계속 기도록 주님께 순종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