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29일2024 #월요일 #열왕기하17장13_23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악한 길에서 떠나 명령과 율례를 지키라고 전하셨지만, 그들은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버려 우상을 섬겼다. 이에 이스라엘이 먼저 심판을 당하였고, 이제 유다 지파만 남았다. 하지만 유다 또한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든 관습을 행하였기에, 노략꾼의 손에 넘기시고 쫓아내신다.
열왕기하17: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같이 하여"
"돌아오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북이스라엘도 남유다도 결국 여호와 하나님께서 끝까지 품으시려는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의 길을 갔다. 왜그랬을까? 무엇이 그들을 멸망의 길로 가게 했을까?를 생각해본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자신들이 필요할 때만 찾았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말씀하실 때에는 전혀 듣지 않았다.
오늘날도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아 멸망의 길로 가는 이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이 길을 가는데 유혹과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자기자신의 생각, 자아가 살아있기에 이 길을 가는 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다른가? 나 또한 나의 자아가 너무 커져서 내 뜻을 앞세울 때가 많이 있었다. 그래서 때로는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길을 갔지만, 매를 대시면서까지 나를 돌아오게 해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셨다. 깨닫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는 내가 다시 돌아왔듯이, 세상의 부와 명예와 자랑과 욕심과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돌아오게 하라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며, 그 말씀을 듣게 하여 믿음을 점검하게 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때로는 이 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는 이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를 지치게 만들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내가 이 길을 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내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기에 오늘도 그들을 위해 또 다시 말씀으로 권면하며 그들의 마음이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주위를 돌아보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힘들어하고 지쳐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눈을 돌리고 마음을 빼앗기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들이 돌아 올 수 있도록, 말씀과 힘을 주소서. 그래서 지치지 않고,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여, 주님께 돌아올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