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29일2025 #토요일 #민수기6장13_27절
나실인들의 구별한 기한이 다 차게 되면, 나실인은 말씀에 따른 헌물을 드리고 제사장은 하나님께 제사한다. 그 후에 나실인들은 구별한 기한에 하지 못하였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알려주신다.
민수기 6: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축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을 하시면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 즉,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모든 자손들을 어떻게 축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그 중심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무엇을 하시기를 원하시는가가 중심내용이다.
그들이 어떤 복을 받는지도 중요하겠지만, 누가 그들에게 그런 복을 주시기를 원하는지는 더 중요하다.
목회자로서 내가 성도들에게 그들이 어떤 복을 받게 될 것인지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알리는 것이 먼저인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 즉,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성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성자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순종함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고,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내주하셔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데 능히 승리할 수 밖에 없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알려야 하는 것이다.
그 삼위일체 하나님이 항상 복을 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고, 은혜와 평강을 주시기를 원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성도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이 주님이시기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위해 기도를 해 주기도 하지만, 주님께서는 목회자들이 기도할 때, 가장먼저 성도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먼저 알게 해 주어야 한다는 이 말씀을 통해, 기도를 할 때, 순서를 바꾸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나의 기도를 돌아본다. 특히 안수 기도를 해 줄 때에는 더욱 더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한 기도의 순서로 기도해 주어야겠다.
이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가운데 전달되어지면, 우리의 삶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목회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해본다.
항상 나에게 복과 은혜와 평강을 주시고, 나를 지키시고,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을 살아갈 때에도, 나를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목회자로서의 오늘을 살아갈 때에는 성도들을 위한 축복이 삼위일체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게 하시고, 기도를 할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먼저 선포하게 하셔서, 그들의 삶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전하여, 택함받은 백성들이 이미 복을 누리는 삶 속에 거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