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1일2024 #금요일 #호세아9장1_9절
이스라엘에게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하신다. 타작마당이나 술틀, 새포도주도 떨어질 것이고,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더이상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하고, 그들의 제물은 더이상 하나님께 드릴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그 악을 기억하시고 죄를 벌하실 것이다.
호세아 9:4a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너는 내 기쁨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음받은 존재이다. 그런데 세상을 쫓아가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 하나님의 영광과는 상관없는 인생이 되어 버린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를 생각해 본다. 주님이 나를 왜 어스틴으로 보내셨는지를 기억하라고 하신다.
지금 내 삶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마치 이방 사람처럼 세상에 나의 목표로 정해놓은 것만을 성취하기 위해 오늘을 달려가고 있지는 않는가?
세상으로부터 취한 타작마당이나 술틀, 새포도주는 언젠가는 떨어질 것이다. 그것은 내게 영원한 만족을 주지도 못함을 깨달아야 한다.
사실 지금 나는 무엇을 갖고 싶거나 성취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없다. 내 관심은 정말 우리 성도들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가까워 왔음을 알고, 그 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깨닫기를 원한다. 나는 이 사명을 위해 어스틴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믿는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게 하는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뿐이다.
이런 때에, 정말 신앙을 지켜내며 이 땅을 살아가야 하는데, 아직은 자유가 있을 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훈련이 되지 못하면, 마지막 날이 가까워질 그 때에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할 자들이 얼마나 있게 될까?
오늘 말씀을 통해 또 한번 말씀을 하신다.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나부터 시작하여 성도들에게까지 바르게 전하고, 그 때를 준비시켜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주일 전할 말씀을 바르게 준비하자. 내 감정과 지식이 아닌, 오직 기도함으로 주님의 뜻하신 것만을 전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도들에게는 도전을 주는 말씀을 준비하는데 전심을 다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전심으로 말씀을 준비하고, 마지막 때를 위해 말씀을 선포하며 준비시키는 목회자의 길을 걷겠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