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일 #화요일 #누가복음18:1-8
예수님께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주시면서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품은 한 과부가 재판장을 찾아가 호소하는 일을 비유로 들면서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실 때에는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는지를 물어보신다.
누가복음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밤낮 부르짖는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기억해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요즘 내게 기도의 은혜를 계속해서 체험시켜 주신다. 오랜기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이 이루실 것들을 하나씩 이루어가시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이다.
믿는 신자에게는 이 포기하지 않는 기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를 보면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만 그렇게 기도하는 경향이 다분히 많은 것을 본다.
하지만 주님은 다시오실 때, 믿음을 볼 수 있겠는지를 물으신다.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주님의 뜻을 나를 통해 이루어 내시기를 원하실 때, 순종하겠다는 기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것은 밤낮 부르짖을 수 있지만, 그 부르짖음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 택하신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제 나는 예배를 드릴 교회로 가서 기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기도를 올려드렸을지도 모른다. 오늘부터는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을 순종할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겠다. 그리고 마음을 주실 때 즉각 순종하겠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기도로 밤낮 부르짖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