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31일2024 #주일 #누가복음 24:1-12
안식 후 첫날 여자들이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간다. 하지만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들어가보니 시체가 보이지 않았다. 그들이 근심할 때에 두 사람이 예수가 살았다고 한다. 여인들이 예수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열한 사도와 다른 이들에게 가서 알린다. 사도들은 이 말을 믿지 아니하였다. 베드로는 말을 듣고 무덤에 달려가보니 세마포만 보여서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다.
누가복음 24: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내 말을 기억하라! 내가 너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하리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부활의 아침. 사망 권세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여 주심을 증명해 주신 날이다.
여인들은 예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드리기 위해 무덤을 찾았다. 그 때까지만해도 예수님에 대한 소망은 없었다. 부활에 대해서 이미 3차례나 말씀을 해 주셨지만, 아무도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였다.
천사들을 만나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말을 듣고, 그들은 말씀이 기억나며,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알았다. 그리고 가서 전했다.
하지만 사도들조차 그 말을 믿지 못했다. 왜?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면, 소망이 끊어진다.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줄 안다.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면, 진리의 소식을 들어도 믿지 못한다.
말씀을 기억하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주님의 말씀. 죽어도 살 수 있는 소망이 있는 진리의 말씀. 살아서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주님의 말씀.
오늘 이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 그래서 소망을 잃지 않는 내가 되고,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사랑의 주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