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9일2025 #목요일 #요한복음3장10_21절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땅의 일을 말하여도 믿지 않는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는데, 그 이유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요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하여서라고 말씀하신다. 믿는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고, 믿지 않는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온다.
요한복음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악을 행하는 자가 내 앞으로 나아와 회개할 때, 그는 심판이 아닌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씀하신다. 오늘날 세상은 참으로 악한 것을 본다. 어쩜 그리 하나님 말씀에 반대가 되는 길로만 나아가려고 할까? 이것이 요즘 내가 많이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 스스로를 보게 하신다.
하나님 말씀에 반대로 살아가는 자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하는것이 내게 주어진 사명이다. 그런데 나는 그런이들과 가능하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본다. 아니 마주치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다.
교회에 오지 않으려고 생각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죄로 인해 심판받게 될 것을 두려워함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오지 않는 것인데, 이것은 오해로부터 시작이 된 것임을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
주님 앞에 나아오는 자들, 그렇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자들은 심판에서 구원으로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을 약속해 주신 것이다. 이 사실을 알려야 할 책임이 내게 있는데, 나는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하시는 것 같다.
사실 새벽에 기도하면서 내가 얼마나 전도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하셨다. 내가 다니면서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준비되지 못했던 내 모습들이 생각난 것이다. 심판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예수 앞에 나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면서, 그들이 심판에서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예수 앞에 나오는 것임을 알리라고 강력하게 도전을 하시는 아침이다.
다시 전도의 준비를 하면서 다녀야겠다는 결심을 해 본다. 특히 오늘 은행 업무를 하면서 우연히 얼마전 교회가 거래하는 은행에 한국직원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늘은 그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에, 전도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서 가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내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항상 가방안에는 전도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며 다니기로 결단한다.
이미 심판을 받은 자들까지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만나는 분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대화속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