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2일2025 #주일 #요한복음17장9_19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 허락된 이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예수님이 택함받은 자들로 영광을 받았다 하시며, 세상에 남을 이들을 보호하시고, 그들도 삼위일체 하나님과 같이 하나되고 기쁨이 충만하게 해 달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말씀을 주어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게 되었으니, 택함 받은 이들에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악에 빠지지 않게 보호해 달라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달라고 하신다.
요한복음 17:16-17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세상에 속하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진리로 거룩하여지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택함 받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이들이 자신과 같이 되기를 원하시고, 세상에서 미움을 받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진리로 거룩하여 세상속에서 구별된 자들이 되게 해 달라고 하신다.
나는 예수님의 기도와 같이 진리로 거룩하여 세상속에 속하지 않은 자인가?
진리가 우리 안에 있으면 자유로와 질 수 있다고 하셨다. 이 진리는 말씀이다. 내가 예수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옳다고 여기며, 세상속에서도 그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본다.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이 없이는 세상에서 자유할 수 없다. 말씀이 기준이 되지 않으면 내가 거룩하게 구별되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이 말씀이 없이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같이 우리가 하나될 수 없다.
예수님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계셨기에 이렇게 기도하신 것이다.
나도 가족을 위해, 우리 안디옥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잊지않고 기도해야 할 것은 진리되신 말씀으로 세상에서 이들을 지켜 주시고, 구별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거룩한 주일, 나는 내게 허락된 사명, 즉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길 원한다.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내 말이 아닌, 주님의 뜻만을 선포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사랑의 주님. 진리되신 말씀이 제 안에 머물로, 설교를 할 때에도, 성경을 가르칠 때에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 그분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구별되어 세상 가운데서 악에 빠지지 않고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