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29일 #화요일 #시편35:19-28
다윗은 원수 된 자가 자신으로 인해 기뻐하지 못하고,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해달라 한다.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않고,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는 자들이다. 주님이 이런 일을 보셨으니 잠잠하지 말고, 그들이 자신을 보며 소원을 성취하지 못하게 하는 자들, 다윗을 삼켰다 하는 자들이 그렇게 말하지 못하게 해 달라 한다. 그들이 스스로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해 달라 하며,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해달라 한다. 자신의 의를 즐거워 하는 자들은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해하시다 말하게 해달라 한다.
시편 35:25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악인들이 너를 보며 이겼다 하지 못하게 내가 너를 인도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다윗은 악인들이 기뻐하는 것, 그리고 자신을 보면서 하나님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시는 것 같이 말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스스로 낭패를 당하며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에게는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해 달라고 한다.
누가 악인일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라고 이야기 했기에, 악인은 자신을 믿고,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다. 예수를 인정하지 않기에, 예수 믿는 자들을 보면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없다 말하기 위해, 때로는 우리의 옳지 못한 행실을 정죄하고, 우리의 고난으로 자신들이 기뻐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거짓으로 모략한다.
이러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인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는 자들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평안을 허락하시는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찬양해야한다.
그리고 거짓으로 평화가 없다 하며, 그리스도인들의 죄를 목격했다고 하는 자들에게 공의의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 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이겼다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공의의 하나님을 바르게 알려줘야 한다.
그런데 그들과 싸우며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생각하는 성공하지 못한 것 같은 나의 모습과 상황속에서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붙잡고, 그분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들과 직접 대적하지 않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나에게 이미 승리가 주어졌고, 다시 오실 주님을 확신함으로 세상에서도 살아가야한다.
문제는 이런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내 생각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오직 내 안에 성령님을 초청하여, 성령의 생각으로, 주님 주시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가능하다.
세상의 소리를 듣지 않을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주님의 말씀을 먼저 들을 때, 주님께 집중할 때, 세상의 소리가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함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기에 다윗도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지 않았을까?
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주님께 기도함으로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한다.
나의 하루의 삶 속에서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는 고백인 끊어지지 않게 되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이미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승리하셨고, 다시 오시는 그 날에는 심판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그 승리를 깨닫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제가 세상 소리에 귀기울지 않게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자들과 함께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