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9일2023 #화요일 #히브리서10장11절_25절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계시며, 자기 원수들이 그의 발 앞에 무릎 꿇을 때까지 그 곳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그는 한번의 제사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온전하게 하셨다. 성령이 우리에게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새 언약을 맺을 것이고, 주님이 친히 당신의 가르침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생각에 기록할 것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들의 죄와 악한 행동을 내가 다시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의 피로 자유롭고 담대하게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다. 그 길은 새로운 길이다. 우리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히브리서 10:18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이 말씀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교회가 세워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체가 되기 위해서는, 성도들에게 그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야 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에게 그리고 지금 우리 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이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시낟.
내가 지금 누구를 어떻게 돌아보고 있는가? 돌아본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하신 말씀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돌아보셨다. 돌아보시기 위해 하늘 보좌에서 친히 내려 오셨고, 누군가의 자리보다 낮은곳으로 임하셨다.
부모가 자녀를 돌본다. 때로는 자녀가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을 때에도, 부모는 자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물론 요즘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렇지 않은 부모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돌보아야한다. 예수님을 본받아, 성도들을 위해서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럼 어떻게 섬겨야 한다는 것일까?
사랑과 선생을 격려하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가진 자들을 칭찬하셨다. 백부장도, 수로보니게 여인도 예수님을 칭찬하셨다.
부모도 자녀를 칭찬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했는데, 자녀들의 사랑하는 모습과 선행을 하는 모습을 칭찬함으로 그들을 세워줄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목회자도 성도들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한다. 성도님들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도, 성도님들이 하나님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세상의 유혹과 환란에서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 격려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말씀에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기록된 이면을 보게 된다.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는 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일까? 바르게 나아가고 있지 못하는 자들, 분명히 주님의 길에서 멀어지고 있는 자들... 이들도 돌아보아야 할 대상이다.
예수님은 믿음이 있는 이방인들을 칭찬하셨지만, 가까이 둔 제자들에게는 칭찬보다는 그들의 믿음없음을 책망한 부분이 훨씬 많으시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 중에는 책망도 분명히 있어야 한다. 목회자 또한 성도들이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들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을 말과 행동으로 하고 있다면 바르게 권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내게 부모로서, 목회자로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생을 격려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신다.
먼저 낮아지라 하시고, 섬기라고 하신다. 그리고 방관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를 함께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특별히 우리 교회를 향하여 주님께서는 분명히 원하시는 것이 있는 듯 하다.
오늘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었다. 격려해야 할 이들이 누구인지, 사랑해야 할 이들이 누구인지..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며 담대함으로 낮아져 섬기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섬기고, 낮아지고, 사랑하고 격려하게 하소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이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행복한 교회 되게 하소서.
아멘!!.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를 열어 놓으신
주님! 자신의 몸으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주님! 미쁘시고 완전하신 약속을 이루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는 아침입니다. 어스틴 안디옥교회의
머리되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