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4일2024 #화요일 #베드로전서2장11_25절
그리스도인들은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한다.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는 것은 선행으로 어리석은 자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다. 우리에게 있는 자유로 악을 가리는데 쓰지 말고, 하나님의 종과 같이 누구에게든지 순종해야 한다. 혹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고,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참아야 하나님 앞에 아름다울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고, 예수님은 이미 죄도 범치 않고, 거짓도 없었고, 모든 일을 공의로 심판하는 이에게 부탁을 하고 우리 죄를 담당하시려고 친히 나무에 달리셨다.
베드로전서 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방법은 너의 행실을 선하게 하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선을 행하는 삶이 중요하고 말씀하신다.
나의 연약함이 또 드러나는 순간이다. 나는 억울한 것을 참지 못한다.
그런데 그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서는 많은 경우 내가 화를 내야 할 때가 있다.
이는 선한 행실과는 거리가 멀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예수님을 기억하게 하신다.
그런 대우를 받으면서도 예수님은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입에 거짓도 없으시고, 맞대어 욕하지 않고, 위협하지 않고 오직 성부 하나님께 공의의 심판을 부탁하셨다.
주님께서는 오늘 어떤 상황속에서도 나의 성질을 죽이라고 하신다.
그것이 내게 있어 악한 행실을 막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성질을 죽일 수 있을까?
십자가를 기억하자. 예수님께서 억울하게 달리셨던 그 십자가. 하지만, 그 십자가 위에서조차 참으시고, 선을 행하심으로 모든 이들에게 참된 생명을 주신 분.
내게 허락하신 사명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어떤 상황속에서도 인내를 배워야함을 깨닫게 하신다.
오늘 하루 십자가를 기억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인내하기로 결단한다.
내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실 것을 믿는다.
길 잃은 양이 아닌, 영혼의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온 양이니, 무엇이든 맞서 대항하지 않겠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성질을 죽이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 십자가를 기억하며 악을 내려놓게 하소서. 저의 선한 말, 선한 행동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