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2일2025 #토요일 #요한복음14장25_31절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이 임할 때, 예수님의 말씀이 다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은 평안을 주시고, 그로인해 그 평안을 받은 자들은 근심도 두려워도 하지 말라 하신다. 이 후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로 올라가셨다가 다시 온다는 것에 대해 다시 말씀을 하시고, 이 말을 하시는 것은 제자들로 예수님이 아버지를 사랑하심과 아버지 명령대로 행하심을 세상이 알고 믿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신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하는 이유는 말씀이 네 안에 살아 역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날 예수님이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이들이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오늘 말씀에서처럼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 하나님을 보내셨는데, 이 성령 하나님이 임하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성령님이 그 말씀을 가르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지 못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때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도 결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도, 여전히 세상에서 먹고 살 것을 걱정하면서 물고기를 잡으러 가는 모습을 보인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지만, 성령의 충만함이 없었기에,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이 후, 예수님의 승천하심을 보고, 함께 모여 기도하기 시작할 때부터 이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그 성령의 충만하심이 임하니, 배드로가 말씀을 깨닫기 시작하고, 계속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이 후, 이들은 말씀을 율법적으로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참 뜻을 알고 자신의 삶을 말씀으로 온전히 살아내기 시작하였다.
보혜사 성령님의 임재가 이렇게 중요하다. 성령의 충만함이 없으면 오늘 나의 교회 생활은 바리새인들의 삶과 다를 바 없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도를 해야 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기도 할 때 성령의 충만함이 임하면 말씀의 참 된 뜻을 아는데, 말씀을 읽고 묵상하지 않으면 그 뜻을 알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기 시작하면,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이 임하게 된다. 세상과 다른 평안. 상황과 환경에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평안을 말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기도와 말씀을 묵상하고 읽기로 결단한다.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말씀을 바르게 깨닫고,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만을 가지고 선포해야 한다.
목회자로서 가장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가 반드시 필수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바르게 살아내기 위하여서도 이 두가지가 반드시 필수인 것이다.
겉으로 아무리 신실한 척 하지만, 성령의 충만함을 입는 기도와 예수님의 길을 따르려는 말씀이 없으면 결국 알곡인줄 알았지만, 가리지가 되고 마는 것.
오늘도 내가 주님 앞에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기도와 말씀임을 기억하고, 성령 하나님의 충만함을 허락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성령 하나님의 충만함을 허락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의 어떤 노력이 아니라,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허락하시는 은혜를 경험하여, 말씀을 바로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평안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