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6일2025 #화요일 #요한복음16장1_15절
예수님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로 인해 제자들이 출교를 당하고 죽임을 당할 때에도 실족하지 않게 하고,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려고 계속 말씀을 하신다. 예수님께서 떠나는 것이 제자들에게 유익이 될텐데, 그 이유는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 하나님이 오셔서는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다. 성령 하나님은 들은 것을 말씀하시고, 장래 일을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태내실 것이다.
요한복음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내가 너희 가운데 진리로 인도하여 장래 일을 알게 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수님 때문에 고난과 박해, 출교와 죽임까지도 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당신이 제자들을 떠나야 하고, 그 후에 성령 하나님을 보내실텐데, 그 분이 오시면, 진리로 인도하고 장래를 알게 하신다고 말씀을 하신다.
도대체 무슨 말씀인지 제자들이 알 수 있었을까? 아마도 전혀 몰랐을 것이다.
이미 장래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해 주셨으면서, 또 장래의 일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씀...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부분이 무슨 뜻을까를 계속 생각해 본다. 아마도 이 땅에서의 일들에 대해서는 이미 세상에 미움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바르게 깨닫고,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소망을 놓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제자들은 성령님의 임재하심속에서 그들의 인생에 대한 소망을 더이상 이 땅에 두지 않았던 것을 기억해 본다.
장래의 일이란, 내가 끝이라고 생각하는 그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영원한 때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날은 오늘날 이미 성경으로 알려주셨는데, 성경을 읽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우리가운데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결국 진리의 성령이 오늘도 내게 충만하게 임하지 않으면, 나는 소망을 이 땅에서 찾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소망을 성령 하나님께 두면, 비록 예수님이 내 눈 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분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소망으로 살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이 아침에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기도하고, 내 뜻이 아니라, 이 땅을 바라보는 삶이 아니라, 영원한 장래를 바라보며, 오늘 그 장래를 살아내기를 기도해본다.
오늘은 수요 찬양 기도회가 있다. 새롭게 장소가 변경이 되는데, 눈에 보이는 것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도 장래의 일을 보여주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과 기도로 주님을 만나길 기대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제 삶에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변경되는 기도회 장소에서 눈에 보이는 것으로 신경쓰지 말게 하시고, 그 상황에서도 온전히 예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