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6일 #목요일 #누가복음1:67-80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한다. 하나님이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에 일으키시고,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것과 같이 구원하시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요한에게 하나님 앞에서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구원을 알리게 할 것이라고 하며, 이는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한다. 요한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고,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어 있었다.
누가복음 1: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맏아 예언하여 이르되"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나의 마음을 알고, 나의 뜻한 바 이루게 할 일들이 무엇인지 선포할 수 있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번에는 예언을 하였다. 그 예언은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어 질 것인가와 자신의 아들을 통해 그 길을 준비하게 될 것임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는 성령의 충만함을 매일 매일 기도한다. 그런데 그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기를 구할 때가 많이 있다. 분명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은 이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내게 성령의 충만함으로 구해야 할 또 한가지를 사가랴를 통해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이고, 그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는 지를 선포하는 것이다.
내가 아이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기도해 줄 때에도, 결국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셨음을 바르게 깨닫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또한 반드시 약속대로 오심에 대한 부분을 믿을 수 있기 위함이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학교 생활 때문에, 좋은 성적과 좋은 직장을 위해서 그들이 성령 충만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히 필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순위로 성령 충만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성령 충만한 자들을 통해 복음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내가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할 첫번째를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신다.
오늘도 나는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그 기도속에는 나 스스로의 삶보다 우선순위가 있어야 할 여호와 하나님, 다시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때문임을 잊지 않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저의 성령충만한 기도와 우선순위가 바르게 정립되어 기도하게 하소서. 나를 위한 성령충만을 구하기 전에 주님을 위한 성령 충만을 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