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7일 #금요일 #고린도전서12:1-11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신령한 것에 대해 알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예수를 주시라 한다.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도 여러가지나 주는 같으며, 사역도 여러가지나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다고 한다. 한 성령이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시는 것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한다.
고린도전서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는 다양한 성령의 은사를 구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성령의 은사를 허락하시는 주님은 우리에게, 그리고 교회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함이시다. 그런데 그 은사를 받은 자들이 교만해지기 시작하면, 그 은사가 유익이 아니라, 사단의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되어 버린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게 이런 모든 성령의 은사가 있는 것을 사모하는 것보다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지체된 우리들이 성령의 은사가 다양하게 나타나 교회를 유익하게 해야 함을 깨달았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성령의 각양의 은사가 드러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해야함을 깨닫게 하신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이 은사들을 통해 교회가 어떻게 하나가 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지를 가이드를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직분도 마찬가지 이다.
나의 은사와 직분 무엇이고, 나는 그 은사로 어떻게 유익을 끼치고 있는지를 묵상해 본다.
먼저 나는 목사라는 직분을 주님께서 허락해 주셨다. 말씀으로 성도들을 먹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으로 그들의 삶을 바른길로 인도해 주어야 한다.
나의 은사들을 생각해 보면, 오늘 말씀속에서 허락된 은사는 방언인듯하다. 하지만 그 외에도 나에게 허락해 주신 은사는 "하나님 안에서 실망하지 않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이 마음이 은사라면, 이것으로 다른 이들을 유익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목사로서 성도가 하나님 안에서 실망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내 삶에 허락해 주신 은사를 활용하여서 목사의 직분을 감당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오늘도 혹시라도 실망하는 자가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줌으로 실망치 않을 수 있게 격려하고, 또 나 스스로도 실망할 일이 생기면, 예수 그리스도로 실망하지 않을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하루를 지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은사와 직분을 깨닫게 해 주시고,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가져야 할 은사와 직분을 통해 서로 유익이 되어, 교회를 세워나가겠습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