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5일 #월요일 #욥기 25:1-6
수아사람 빌닷은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화평을 베푸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의 빛을 받지 않는 자가 없다고 한다. 그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은 없고, 여자에게서 난 자는 깨끗할 수 없다고 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달과 별도 빛나지 않는데,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고한다.
욥 25:2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빌닷이 보는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신 공의의 하나님이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는 분이다. 하지만 말씀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신 공의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이 땅에 친히 성육신하셔서 화평을 이루어주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의로울 수 없기에, 그분은 친히 독생자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통해 죄인을 의인삼아 주셨고, 더러운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해 주셨다.
우리 인생은 나를 보면 당연히 소망은 없다.
그렇다고 나와 상관없는 하나님을 볼 때는 어떠한가? 여전히 소망이 없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소망이 생기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주님의 계시의 정신이 필요하다. 항상 깨어 주님께서 보여주시고, 말씀하여 주시는 음성을 듣고, 내 생각의 하나님이 아닌, 말씀속의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바르게 전하기를 원한다.
사랑의 주님.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먼저 주님이 사랑과 공의를 깨닫고,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바르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