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9일2024 #토요일 #갈라디아서1장11_24절
사도바울은 사람의 뜻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예전에 유대교를 어떻게 믿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럼에도 자신을 택정하시고, 은혜로 불러주신 분이 이방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라고 하실 때, 자신이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말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자신의 변화에 대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한다.
갈라디아서 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난 후부터는 그의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자신의 모든 삶이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 사도바울과 같이 말이다. 이전에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지금 내가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된다.
나의 말과 행동은 어떠한지를 돌아본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말인가? 나의 행동이 예수님의 복음을 드러내는 모습인가? 아니면 나를 드러내는가?
복음은 내 생각을 주입시키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오늘도 하루를 살아갈 때, 많은 이들을 만나고, 많은 상황이 생기게 될 텐데, 그 때마다 나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임을 잊지 않고 말과 행동을 하기로 결단한다.
오직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 증거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겠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임을 말과 행동을 통해 드러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대사로, 향기로, 편지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