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6일 #주일 #누가복음10:17-24
예수님이 보낸 칠십인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항복하는 것을 체험하며 기뻐서 돌아왔다. 예수님도 이것을 보았다고 하신다. 그러나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과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없다고 하신다. 이런 모든 일은 아무나 보고 들을 수 없는 것인데, 그렇게 보고 듣는자는 복이 있다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너는 무엇으로 기뻐하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예수님께서 권능을 허락해 주셔서,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 보니, 정말 귀신들이 항복하였음을 체험하게 되었다. 제자들은 신기하고 놀랍고, 기뻐서 주님께 이 사실들을 보고 한다.
예수님도 함께 기뻐해 주시면서, 본질을 기억하라고 하신다. 그것은 현상에 따라 일어나는 일로 기뻐하지 말고, 그런 일을 통해서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 즉 구원을 받은 자들이 생명록에 이름이 기록이 되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실 제자들은 귀신을 쫓을 때도 있었지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믿음 없음에 대해서 꾸짖음을 듣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결국 내 안에 예수의 이름을 어떻게 믿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것일까?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나의 믿음 점검"이어야한다. 현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하고 있음에 기뻐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을 신뢰해야 하는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가정을 위해서 사랑의 섬김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귀한 섬김을 받게 될 때, 나는 그런 현상에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전히 함께 하심을 기뻐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신다.
아이들을 통해서도 기쁨이 일어날 때가 있다. 이 때에도, 내가 가장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그들에게 일어난 것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도록 깨닫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믿음의 눈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도록 말이다.
예수의 이름이 내 안에 있을 때, 성령의 놀라운 역사는 계속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그 상황이 아닌, 성령으로 그 상황을 보고 깨닫게 하심에 감사하자.
오늘도 어떤 일을 하던지,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고, 주님의 역사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무슨일을 하던지, 예수의 이름으로 하게 하소서. 예수의 이름에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음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