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8일2023 #금요일 #사도행전23장12절_30절
유대인 40명이 바울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결의를 한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바울을 유인하라고 이야기 하는데, 바울의 생질이 이 사실을 듣고, 바울에게 알린다. 바울은 그를 천부장에게로 보내어 이야기를 들을 때, 자세히 말하니, 천부장은 백부장 둘을 불러 호송병들을 준비시키고, 총독 벨릭스에게 쓴 편지를 준다. 그 편지에는 자신이 행한 행동과는 조금다르게 적어 사건의 경위를 보고한다.
사도행전 23: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너를 인도하겠다는 나를 믿으라. 네가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으로 너를 인도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이미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할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바울을 죽이기로 결의한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바울을 죽이지 못하면 자신들이 저주를 받을 각오가 되어 있는 자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런 결의도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런 상황을 역전시키시고, 바울의 생질을 통해서 천부장에게 이 소식으로 인해 바울을 더욱 철저한 보호함으로 총독에게 갈 수 있게 만드셨다.
주님이 보내신 곳이 어스틴인것을 믿는다. 이곳에 와서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2년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셨고, 그리고 이제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사람들은 안디옥 교회를 보면서 여러가지 반응을 보인다.
누군가는 놀라움으로 누군가는 안타까움으로 바라보고 있다.
나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사실 나는 주님이 인도하심을 정말 믿고 있기에, 지금 당장에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내가 열심을 내지 않겠다는 생각은 아니다. 나는 사도바울과 같이, 어떤 어려움의 상황에서도 복음을 증거하는 것을 생명을 걸고 해왔고, 하고 있고,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님이 어떻게 일을 하실지는 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알고 있는 한가지는 바울을 로마로 보내시기록 작정하셨을 때, 모든 상황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것 처럼, 나를 어스틴으로 보내신만큼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시고, 간섭하시고,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기에, 좌절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어스틴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안디옥 교회를 통해서도 나타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여기가 주님이 나를 보내신 곳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어떤 일들이 있을지, 어떤 말들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떤 상황속에서도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어스틴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보내셨다는 것을 성령의 담대함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의 생질은 소식을 전하기만 하였지만, 그 이후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면서 놀라지 않았을까?
우리 교회도 분명 이렇게 소식을 전한자들까지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본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말을 듣더라도, 제 마음이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이 곳에 보내셨음을 선포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증거하는 하루를 살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
우리 삶에 주권자이신 주님!.
어제도 내일도 지금도 쉬지않고
주의 뜻을 이루어 가기위해 일하시며
귀한 일꾼들을 끝까지 쓰임받게 하심을
믿고 부르신곳에서 그 사명을 기쁨으로
섬기는 은혜를 날마다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