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8일2023 #토요일 #이사야53장4_-12
예수님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그의 징계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다. 우리는 각기 제 길로 갔지만, 여호와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셨다. 곤욕과 심문을 당할 때에도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거짓이 없었다. 그의 영혼은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셨다. 그는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이사야53: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꼬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내가 너를 사랑하여 예수를 상함받게 하였고, 질고를 당하게 하였음을 기억하라. 그의 죽음으로 너를 살렸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그가 채찍에 맞고, 곤욕을 당할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나를 살리시기 위해, 그 아들의 아픔과 상함과 죽음을 지켜만 보고 계셨다.
아니 지켜만 보고 계실 수 밖에 없었다. 그래야만 내가 죄에서 자유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동시에 그 십자가를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성부 하나님을 생각해 본다.
내 아들이 누군가에데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가만히 있을 아버지가 어디있을까? 하지만 사랑을 아무리 베풀어도 배신과 죄만 짓는 인간들(나)를 위해서 , 성부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간섭을 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온전히 순종을 하신 것이다.
어떻게 이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이런 일들을 벌이신 것이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친히 십자가의 길을 택하시고, 순종하신 것이다. 성령님은 오늘도 완전하지 못한 나를 온전하게 이끄시기 위해서 나와 함께 하고 계시는 것이다.
내가 이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 수 있을까? 아니다 나는 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이 사랑을 누리고, 자유함으로 다른 이들에게 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이해하라고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내일은 부활 주일이다. 왜 부활이 사실인지에 대해서 함께 나누게 될 때, 이 부활이 이론이 아닌, 실제임을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잘 묵상함으로 바르게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한번의 설교를 통하여서, 나와 모든 성도들이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 인도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하겠다.
사랑의 주님. 나를 위해 고통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그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성령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제 안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부활의 능력이 먼저 체험되게 하시고, 이 부활이 나와 우리 성도들에게 실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