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4일2025 #화요일 #요한복음10장11_21절
선한 목자인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지만, 삯꾼은 그렇지 않다. 선한 목자는 자신의 양을 알고 양도 목자를 안다.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는 것을 예수님이 다시 그들을 얻기 위함이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하시니 유대인들이 이 말로 다시 분쟁하였다.
요한복음 10:11-12a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목자의 탈을 쓴 삯꾼의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로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내게 물으신다. 너는 목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니? 아니면 목자의 탈을 쓴 삯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니?
삯꾼의 삶은 양을 돌보지 않는 삶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주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성도님들이 있다. 물론 나는 성도님들이 선한 목자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작은목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내게는 그 작은목자의 역할이 양들을 돌보는 것이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주님의 길을 따라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바르게 전해주어야 한다. 옛날 선지자들이 그랬던 것 처럼, 어떤 상황속에서도 진리되시는 말씀을 그대로 가감없이 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끝까지 지켜야 한다. 이리들은 항상 양떼들 주위를 돌고 있다. 이들이 무리에서 떨어져나가면 언제든지 달려들기 위해서이다. 그럼 나는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계속 돌봐야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교회에 그런 성도님들이 있는지를 돌아본다. 무리에서 이탈을 할 위기에 처해진 이들도 있음을 알기에, 끝까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봐야 할 사명이 있다. 양의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면 정말 큰일이 나기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시면서까지 지켜내셨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들이 어떤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공동체안에서 떨어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를 생각해본다.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고,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끊임없이 연락하면서 권면해야 한다.
오늘도 또 연락을 해 보려한다. 말씀을 믿는 삶은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삶인것을 나누고, 힘들고 어려운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을 넘어 주님의 부르시는 그 자리로 나아올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길 결단해본다.
사랑의 주님. 제게 주님의 양들을 위해 말씀을 전하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부족하고 연약하여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셔서 양들이 바르길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여주시고, 저 또한 그런 양들을 위해서 끝까지 돌보아 권면하는 주의 종이 되게 하소서. 삯꾼이 아닌 예수님을 따르는 작은목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