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5일 #화요일 #시편31:1-8
주님께 피하는 자신을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건져달라고 한다. 주님이 자신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주의 이름을 생각해서 자신을 인도해 원수가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달라 한다. 자신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며, 자신이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만 의지했다한다. 주님이 자신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자신의 영혼을 아셔서 원수의 수중에 두자 아니하시고 넓은 곳에 세우셔서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한다고 고백한다.
시편 31:7-8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 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나는 너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를 사단이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어 올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시편 기자는 지금 세상사람들이 자신을 보기에 부끄러운 상황에 처한 것 같다. 그리고 속히 건짐을 받지 아니하면 자신의 영도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했는데, 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모든 자들이다. 자신은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기 자신을 믿고 사는 사람들도 결국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 여호와 하나님을 부인하는 마음때문에 스스로를 믿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보기에 부끄러운 일을 당한 시편기자는 분명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 처한것이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과 같이 말이다.
하지만 예수님도 오늘 시편기자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결코 원수의 수중에 두지 않는다는 것을 믿는 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예수님과 시편기자는 자신의 영을 주님께 맡겨드리겠다고 했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어스틴으로 처음 왔을 때, 세상이 보는 관점으로 나를 본 사람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당시만 해도 내가 뭔가를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주님은 철저하게 나를 낮추시기 위해서,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셨고, 이런 모습을 지켜 보던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마음에 순종하였기에, 주님은 나를 그들의 수중에 두지 아니하시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주셨다.
주님은 당신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셨고, 지금 교회를 개척해서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셨음을 안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에게 굴하지 않을 수 있다. 주님이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도 분명히 나와 함께 하심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평하지 않을 수 있다. 불만을 내지 않을 수 있다.
나는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이 은혜를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다 알기를 원한다.
특별히 교회를 나오시는 성도님들의 가족중에 함께 오시지 못하는 분들이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기도한다.
사단이 비밀히 친 그물에서 주님의 은혜로 그들을 빼내 주시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서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가족들을 사단이 비밀히 쳐 놓은 그물에서 건져주시고, 주님 앞에 나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게 하소서.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지 말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아멘!!.
악한 사탄의 영을 분별하게 하시고 주님의 그늘에서 영원히 거하게 하소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로 성령님의 일하심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