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8월9일 #월요일 #사사기 3:12-31
다시 이스라엘이 악을 행하니,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을 모아서 이스라엘을 18년 동안 점령하였다.
다시 여호와를 찾는 이스라엘에게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이제 후로는 80년동안 평온하였다. 에훗 이후에는 삼갈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명을 죽여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사사기 3: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하나님은 왼손잡이 에훗과 아낫의 아들 삼갈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
에훗은 왼손잡이였다. 베냐민 지파는 '오른손의 아들'이란 의미를 가졌는데, 그 자손의 왼손잡이를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분명한 의도가 있음을 본다. 대부분의 신학자들도 오른손에 장애가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지금도 장애를 가진 이들을 볼 때 시선이 곱지 않은데, 당시는 어떠했을까?
하나님은 세상의 편견을 깨뜨려 주고 싶지 않았을까?
먼저는 우상을 다시 섬기며 그들이 세상을 쫓아가야 잘먹고 잘 살수 있다는 편견을 깨뜨리시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의 편견을 깨뜨리시고,
스스로 자신을 볼 때 '내가 할 수 있을까? 나 같은 자가?' 라고 생각하며 가질 수 있는 편견도 꺠뜨리셨다.
삼갈도 마찬가지이다. 아낫은 히브리의 이름에 없다고 한면서 아낫의 이름은 이방신의 이름이라고도 이야기를 한다. 학자들은 아낫의 아들 삼갈은 아마도 이방의 혈통이 섞여 있을 수 있다고도 이야기를 한다.
그런자를 하나님은 들어 사용하셨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편견을 꺠뜨리시는 일이 아닐까?
지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편견을 깨뜨리시는 작업을 하시는 것 같다.
세상을 쫓아가야 잘 살 수 있다는 편견을 완전히 깨뜨리시는 시험을 하시고 있는것 같다.
내 안에 편견으로 인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은 무엇일까?
여호와 하나님이 전부가 아니라, 또 다시 나의 눈을 가리우게 하는 편견은 무엇일까?
그리고 내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편견으로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
사실 지금 생각해 놓은 몇가지 일들이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걸 한다고 해서 과연 뭐가 달라질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다.
오늘은 주님이 나의 이런 생각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야한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
주님이 주신 마음이 있는 것이면, 순종하며 나아가고, 그 이후는 주님이 역사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다시 집중하여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시작해 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결국 또 자신들의 생각에 갇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음을 봅니다. 하지만 그들의 편견을 깨뜨리시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보여주시는 주님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가졌던 생각도, 이시간 다 내려놓습니다. 저는 주신 마음에 순종할 때, 그 후 주님이 다음을 진행하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