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일2023 #주일 #야고보서1장1_11절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을 하면서, 시험을 당하면 온전히 기쁘게 여기고,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기에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한다.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면 주실 것이다. 하지만 의심하지 말라고 한다. 낮은 자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하면서 이것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야고보서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너의 온전하고 성숙함을 위하여 인내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내를 배우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우리 안에 허락되는 믿음의 시련을 통해서 인내를 배울 수 있다고 말을 한다.
내게 허락된 믿음의 시련이 무엇일까?
지금 눈에 보이는 것에 두려워하는 것이 믿음의 시련인 것 같다.
2023년이 되었다. 새 해에 목표하는 것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족안에서, 교회 안에서 나의 목표를 세워놓았다. 그런데 그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하는 두려운 마음도 내 안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 말씀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고 그 인내를 온전히 이룰 때, 내가 온전하고 성숙하게 되어 부족한 것이 없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결국 내가 무엇인가를 두려워하는 것은 내 안에 부족함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 부족함으로 인해 두려움이 생기고, 그 두려움이 나에게 믿음의 시련으로 다가오니, 인내를 배우기 위해서 내 안에 부족함을 넘어설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생각해보면, 나의 부족함을 내가 스스로 채울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부족함은 지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마음을 알고 계셨을까?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한다. 그러면 주시겠다고"
내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내게 필요한 지혜를 주님께 구할 때, 그 지혜를 통해 믿음의 시련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내가 세운 목표가 하나씩 이루어나게 해 주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위한 기도제목에 올해부터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추가하기로 결단한다.
그 지혜를 통해 믿음의 시련을 인내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지혜"를 허락해 주소서. 그 "지혜"를 통해 믿음의 시련을 인내하여, 주님이 제 삶에 계획하신 것들이 열매맺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