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21일2024 #수요일 #데살로니가전서 2장1_12절
바울일행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지만,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였다. 그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권면하며 복음을 전하였따. 바울일행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않았고, 자신의 권위를 주장하기 보다는 유모처럼 성도들을 대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하여, 수고와 애를 썼다.
데살로니가전서 2: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너는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지를 말하고 있다. 자신들의 사심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 위하여 행하였던 부분들을 말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의 본을 보게 하신다.
고난과 능욕중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고,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이나 속임수로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아첨이나 탐심의 마음으로 다가가도 안되는 것이고, 권위를 주장하기보다는 유모가 자녀를 기름같이 하여야 한다. 그리고 복음 뿐 아니라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해야 하고,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해야 한다. 거룩하고 흠없이 행하여 하고, 아버지와 같이 성도들을 권면하고 위로하여야 한다.
나도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오늘 바울의 일행과 나를 비교해 본다. 고난중에도 나는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내 기분대로 행하지는 않는가? 어떤 마음으로 권면을 하고 있는가? 성도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를 안나올 때 나는 그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가?를 생각하게 하신다. 성도들을 대한 나의 마음이 아비의 심정인가? 아니면 권위를 주장하는 자로서의 모습인가? 성도들을 섬기는 자인가? 아니면 폐를 끼치는 자인가? 끊임없이 권면하고 위로하는가? 아니면 적당히 권면하는가?
여전히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의 모습에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오늘 2가지를 적용해 보기로 결단한다. 끊임없이 권면하고 위로하고, 섬김을 받는 것보다는 먼저 섬기는 모습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왜 그래야 하는가? 결국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이 이 방법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성부 하나님의 기쁨이 되셨다. 결국 나도 나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예수님이 바라보시는 성도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본을 따른 사도바울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기 위한 삶의 본이 사도바울이 아닐까요? 제가도 사도바울과 같은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