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24일 #화요일 #사사기9:16-25
요담이 세겜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를 계속 지적한다. 그들의 일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서로가 기쁨이 있고, 그렇지 아니하면 서로가 불이 되어 삼킬 것이라고 한다. 아비멜렉 3년 후에 이들은 하나님의 악한 영으로 인해 서로 배반하게 된다.
사사기 9:19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진실하고 의로운 일은 악한 영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은 악한 영에 의해 서로가 불이 되어 서로를 괴롭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었다고 생각 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서로 배신하지 않고, 험담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게 된다.
결국 진실하고 의로운 일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의 생각이 옳은 것 같고, 그 때의 상황에 따라 나의 기준이 변한다. 그 당시는 옳은 일 같지만, 상황이 바뀌면 누구의 잘못이었는지를 따져 묻게 된다.
악한 영이 내 안에 들어오면, 결국 사랑이 없어지고, 이해와 용서가 사라진다.
미움과 다툼과 시기와 질투만이 상처와 흉터로 남고만다.
만약 세겜 사람들이 한번만이라도 여호와 하나님께 이 일에 대해 묻고 결정을 했었더라면 어떘을까?
귀속말로 전달되어지는 유혹과 현혹하는 말에 귀를 닫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면 어땠을까?
지금 나를 본다. 내가 지난 일들에 대해 후회하는 부분들을 찾아본다. 그 일을 결정하는 그 순간에 나는 주님께 여쭤보았는가? 아니면 사람들의 말과 분위기에 휩쓸렸는가?
악한 영에 영향을 받지 않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성령에 사로잡혀 있어야 한다.
진실하고 의로운 일은 내게서 나올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오늘도 하루를 지낼 때 진실함과 의로움으로 살기를 원한다.
이 모습은 예수님의 사랑의 모습, 용서와 희생의 십자가의 모습일 것이다.
특별히 아내의 생일인 오늘 아내에게 제일먼저 진실함과 의로움으로 대하고, 아내가 나로 인해 기뻐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아니하고 오직 그날이 가까움을 볼 수록 더욱 그리한다.(히 10:24-25)"
사랑의 주님 모든 일을 성령으로 진실함과 의롭게 행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용서와 희생과 사랑이 제 삶에 드러나게 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