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4일 #월요일 #창세기39장1_10
보디발이 요셉을 샀다.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형통한 자가 되었는데, 그 주인이 이것을 보게 되었다.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소유를 맡기고 주관하게 하였다. 그 때로부터 보디발의 집에 하나님이 복을 내리셨고, 주인은 자기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다. 보디발의 아내는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운 요셉과 동침하려 했지만, 요셉은 거절하였고, 그녀와 함께 있지도 아니하였다.
창세기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내가 너로 형통케 함을 삶으로 세상에 알려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삶을 살았다고 말씀은 이야기 한다.
그런데 형통한 삶인 요셉은 여전히 노예로 살았다.
하지만 그의 삶을 통해 보디발은 요셉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알았다.
세상이 말하는 형통함과는 다른 형통이 있다. 예수를 믿으며 형통한 삶을 추구하지만, 주님이 말씀하시는 형통한 삶을 살라고 하신다.
왜 그리 힘든 삶을 살려고 하느냐고, 왜 어려운 길을 가느냐고, 편안한 길이 있다고 이야기 하는 세상에, 말씀은 좁은문으로 나아가야 함을 이야기 한다.
나도 그렇다. 왜 개척교회를 하느냐 묻는 이들이 많이 있다. 성도도 재정도 안정적인 곳으로 가면 좋지 않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주님이 인도하신 형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 (사실 내 안에도 엄청난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세상이 말하는 형통은 이 땅에서 끝이다. 영원에 비하면 너무나 짧은 인생을 위해 세상을 쫓아간다면 그것보다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을까?
눈에 보이는대로 살지 않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개척교회를 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세상이 보게 하길 원한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성도들의 삶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함께 하심으로 기쁨과 감사와 눈물과 변화가 있어, 세상으로 하여금 진정한 형통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고, 우리 교회 성도들이라면 무엇이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들도 믿기를 원하게 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길 원한다.
오늘 나는 형통한 삶으로 기쁨과 감사와 눈물과 변화의 삶을 드러내며 지내길 결단한다.
상황에 낙담과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함을 드러내는 삶으로 말이다.
그래서 오늘 하루! 인상쓰지 않고 웃기로 결단한다. 누가 물으면 "주님이 함께 하시니 걱정 없다" 하고고, 유혹이 올 때는 단호히 그 자리를 떠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나님의 형통함을 다른 이들이 느끼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내 생각과 감정 또한 세상을 쫓는 삶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