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9일 #주일 #누가복음2:21-40
예수님이 할례할 팔일 째 이름 지음을 받고,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지시를 받은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 예수를 보고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모들을 축복하였다. 안나라는 과부가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며 섬길 때, 예수를 만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사람에게 예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예수는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었다.
"시므온이 예수를 알 아 볼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인한 것이다. 성령의 눈을 뜨면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 주님은 오늘도 성령의 눈을 떠야 함을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인것을 시므온과 안나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시므온은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바로 알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안나는 어떠했을까? 그는 과부였지만,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던 여인이었다고 기록한다. 그는 성전에서 주를 위한 삶을 살고 있었고, 그도 또한 성전에 나올 때 예수를 보았는데, 시므온과 같이 성령의 감동이 있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누구나 다 예수를 볼 수 있었지만, 아무나 다 진짜 예수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님은 요즘 계속해서 내게 "성령의 눈을 뜨라" 말씀해 주신다.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것을 보지 말고, 아무나 볼 수 없는 것을 보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말씀을 전하는 주일 성령의 눈을 떠, 주님을 먼저 보고, 주님을 전하기를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 성령의 눈을 뜨게 하소서. 제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시고, 아무나 볼 수 없는 것을 확인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