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5일2025 #월요일 #요한복음15장18_27절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면 그를 믿는 우리도 미워한다. 예수님을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셨기에 이제는 어느 누구도 핑계를 댈 수 없다. 보혜사이신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예수님은 성령님에 의해 증언될 것이고, 제자들도 예수님을 증언할 것이다.
요한복음 15: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너의 죄를 핑계할 수 없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무엇이 죄일까? 말씀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죄" (요한복음 16:9)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요, 그분의 말씀을 믿는 다는 것은 그 말씀이 진리임을 확신하고 순종하며,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다. 그리고 그 분이 세상이 예수를 미워하듯이 예수를 믿는 이들도 미워하고 박해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의 삶을 보면 세상에서 미움을 받고 박해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누가 그런삶을 원하겠는가? 하지만, 이것들을 피하기 위한 나의 마음속에 결국 세상과 타협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세상의 타협은 그 안에 예수님을 믿는 마음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자리잡고 있다 하더라도 세상과 예수님께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밖에는 안된다. 양다리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우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겼던 모습에서 충분히 그들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를 보여주었기에, 결국 예수님 앞에서 핑계댈 수 없는 모습으로 끝난다.
결국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나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삶, 그분이 내 삶의 구세주가 되시고, 주인되심을 인정하며 세상이 나를 싫어한다 하더라도 세상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주님 앞에 설 때 나는 핑계 댈 수 없음을 기억하고, 어떤 이유에서든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삶을 오늘도 살아내길 결단해본다. 하지만, 내 의지로는 안되는 것을 아시기에, 예수님께서는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셨다. 그렇게 오늘도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무슨일을 할 때든지 기도가 우선이 되는 하루를 살기로 결단해본다.
이 땅에 오셔서 참된 진리와 천국의 소망을 허락하신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 속에서 미움을 받고 박해를 받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타협하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믿음의 삶을 살아내는 그리스도인의 하루를 허락하여 주옵소서.